오늘 서울의 아침 기온은 -11.8도까지 떨어지며 올겨울 최강 한파가 절정에 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낮인 지금도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서울 체감 온도는 -8도 안팎에 머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한 주 기온 변화가 심한 탓에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우니까요, <br /> <br />외출하신다면 따뜻한 옷차림으로 보온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오늘 아침 대관령의 기온이 -24도까지 떨어지며 전국에서 가장 낮았고, 철원 -17.7도, 파주 -15.8도, 대구 -7.5도 등 전국이 올겨울 들어 가장 추웠습니다. <br /> <br />다행히 한파는 오늘 아침을 기점으로 고비는 넘긴 것으로 보이고요. <br /> <br />내일이면 한파특보도 모두 해제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낮 기온은 어제보다 4~5도가량 높겠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0도, 광주 5도, 부산 7도 등 대부분 영상권을 회복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 아침까지는 예년 기온을 밑돌며 춥겠지만, 오늘보다 한파 강도가 약해지겠고요. 주말부터는 예년 기온을 웃돌며 한파가 풀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 주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3월 중순에 해당하는 포근한 겨울 날씨가 찾아올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낮 동안 내륙은 대체로 맑겠지만,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역에는 1cm 안팎의 눈이 조금 오겠고, 내일도 경기 남부와 충청 등 일부 내륙에 눈이 조금 내릴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0020613130192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